# Amazon MQ
SQS와 SNS는 AWS에서 만든 독접 프로토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이고, 자체 API 세트를 사용한다. 반면 온프레미스로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경우 개방형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만약 클라우드로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할 일이 있을 때, SQS와 SNS 프로토콜(자체 API)을 사용하려고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할 필요 없이, 기존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편리할 것이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Amazon MQ이다.
Amazon MQ는 RabbitMQ와 ActiveMQ를 지원하는 관리형 메시지 브로커 서비스이다. 이 두가지는 앞서 얘기한 개방형 프로토콜에 액세스 권한을 제공하는 온프레미스 기술로, Amazon MQ를 사용하면 클라우드에 브로커를 관리형 버전으로 갖추게 되는 셈이다.
SQS, SNS는 거의 무한대로 규모 조정이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지만, AmazonMQ는 그만한 확장성을 갖지는 못한다. 또한 MQ는 서버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서버에 문제가 생길경우 MQ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피하고 가용성을 높이고 싶다면 장애 조치를 지원하는 다중 AZ 설치를 하면 된다.
MQ는 SQS와 같은 대기열 기능을 제공하고, SNS와 같은 토픽 기능도 포함하는 단일 브로커이며, 업체가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경우에 특화된 서비스로 개방형 프로토콜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굳이 AmazonMQ를 사용할 필요 없이, AWS와 통합도 더 잘 되고 확장성도 좋은 SQS나 SNS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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