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레코드와 별칭(Alias)

웹 서비스를 배포하거나 도메인 연결을 구성할 때, DNS와 레코드의 개념은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요소이다. 특히 AWS Route 53을 사용할 경우, 일반적인 DNS 레코드 외에 "별칭(Alias)"이라는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어 헷갈릴 수 있다. 이번에 DNS 레코드의 기본 개념부터, 각 레코드 유형, 그리고 별칭과 비별칭의 차이까지 정리해보려 한다. 

 

1. DNS 레코드란?

DNS 레코드는 "도메인 이름을 어디로 연결할지 정의하는 규칙"이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도메인 이름을 입력하면, DNS는 해당 도메인을 어떤 IP 주소나 다른 리소스로 연결할지 결정한다.

 

예) example.com이라는 도메인을 192.0.2.1이라는 서버의 IP 주소에 연결하려면

      ➡️ A 레코드 사용

 

 

2. 주요 DNS 레코드 유형

레코드 유형	설명
A	도메인 → IPv4 주소 연결
AAAA	도메인 → IPv6 주소 연결
CNAME	도메인 → 다른 도메인 이름 연결 (서브도메인에만 사용 가능)
MX	이메일 서버 연결을 위한 레코드
TXT	도메인 소유 확인이나 다양한 메타 정보를 저장할 때 사용

 

 

3. 루트 도메인과 서브도메인

• 루트 도메인: example.com처럼 www 없이 기본 형태의 도메인
• 서브 도메인: 예) www.example.com 

주의⚠️

DNS 표준상 CNAME 레코드는 루트 도메인에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AWS에서는 이를 우회하기 위한 "별칭(Alias)" 기능을 제공한다.

 

 

 

4. 별칭(Alias) vs 비별칭(Non-Alias)

- 별칭 (Alias)

• ALB, CloudFront, S3 웹 호스팅, API Gateway 등 고정 IP가 없는 AWS 리소스를 도메인에 연결할 수 있다.
• A 또는 AAAA 레코드에 "Alias = Yes"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다.
• 루트 도메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 비별칭 (Non-Alias)

• 일반적인 DNS 레코드 방식이다. (IP 주소 직접 연결)
• A 레코드 → IPv4 주소
• AAAA 레코드 → IPv6 주소
• CNAME → 다른 도메인 이름 (단, 루트 도메인에서는 사용 불가)